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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에서 다이나믹 카빙(부채도사님) - 헝글에서 펌
    보딩영상 2009. 2. 23. 19:19

     

     

    1.다이나믹 카빙턴에 대한 의문
    CASI의 다이나믹 카빙턴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맞구요ㅋㅋ
    하지만 다이나믹스러운 카빙턴이기도 합니다. 다이나믹의 주요요소들을 어느정도 사용하기 때문이죠.
    또한, 제 스타일을 카시가 정의하는 다이나믹턴에 맞추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절대 카시의 다이나믹턴을 폄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이렇게 타는게 즐겁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구지 차이점이라면.. 이건 뭐 알고싶으시면 개인쪽지로 보내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칫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다른분들의 심기를 건들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2.카빙인지 슬라이딩인지?
    카빙입니다.. 이것에 대한 논란은 저도 다소 의문이더군요..

    3.상습에서 가능한지?
    빅토리아 급경사 구간에서는 다이나믹으로 내려오긴 어렵고, 어드밴스 카빙까지는 가능합니다.
    지산 블루의 경우엔 4~5M 폭으로 제스타일대로 내려옵니다.
    아이스나 모글상태에서는 제스타일에 슬라이딩을 접목시킵니다.
    카빙을 하면 하겠지만..저와 타인에게 위험하고, 슬롭이 주는 다양한 조건을 구지 하나의 기술로만 내려오는 건 별로 저에겐 의미가 없습니다.
    오랜 경험상 슬롭과 타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동영상을 제가 있는 카페내에서만 공유할 수 있었지만, 논란이 일것으로 알면서도 올린이유는 제 동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고 얼마전 제프 첸들러를 만나서 얻게된 영감을 이번에 찍은 동영상에 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어떤요소를 보라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제가 시도하는 부분들을 찾아내시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구성에 대해 잠깐 언급드리면,
    동영상의 초반은 쇼턴을 전개했고,
    이후 부분들은 어드밴스, 업언웨이티드와 다운언웨이티드를 한턴에 동시에 구사해보려 노력했고,
    장난삼아 릭키님의 투핸드와 가스님의 땅그지턴을 흉내낸 것입니다.

    어쩌면 이런 논란이 제목에 다이나믹 카빙이라고 적음으로 인하여 발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카시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고 보시기 때문이겠죠.

    위에 어느분이 모두 똑같이 탄다면 재미없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듯이..
    다른 것들도 포용하고 받아들이신다면,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리라이딩 세계가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루트는 정말 많고도 많지요..
    저의 라이딩에서 나쁜것을 받아들이지 마시고, 좋은 면이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그 목표를 위해 나아가시는데 조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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